“따뜻한 도시락 먹고 코로나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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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도시락 먹고 코로나 이겨내요”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0.07.0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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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기아위드사업’에 5000만 원 기부
취약계층에 3개월 동안 도시락 2880개 전달 예정
박래석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가운데)이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오른쪽)과 김천수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게 기아위드 따뜻한 도시락 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박래석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장(가운데)이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오른쪽)과 김천수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게 기아위드 따뜻한 도시락 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 사업’을 후원한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3일 ‘2020 기아위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도시락사업’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박래석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광주서구청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서대석 서구청장과 김천수 광주시 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후원금을 직접 전했다.

‘기아위드사업’은 광주공장이 2016년부터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광주서구청과 함께 추진 중인 지역사회 통합 프로젝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

전달된 후원금은 마을 소상공인들이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도시락을 만드는데 쓰인다.

사랑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은 광주 서구지역 민간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비롯해 광천동, 금호동, 농성1동, 상무2동, 양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3개월 간 주 2회씩 총 2880개가 전달된다.

소상공인들은 ‘따뜻한 도시락 사업’ 참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황을 극복하고, 어려운 이웃들은 건강한 식사를 제공받아 끼니 걱정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기아위드사업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적극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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