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주말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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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주말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전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7.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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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TF 확대 24시간 운영, 일제방역·합동점검반 등 운영
광주 광산구가 지난 4일 송정동의 한 종교시설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 제공
광주 광산구가 지난 4일 송정동의 한 종교시설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주 광산구청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지난 4일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과 구 공무원들이 송정동의 한 종교시설을 방역소독하는 등 주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대응 TF’ 확대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간 광산구는,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 후속 조치로 결혼식장·장례식장 등 13개소를 현장 방문해 집합 제한과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등 집합·모임·행사 관련 조치를 마쳤다.

공공시설을 매개로 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광산구는, 문화·체육시설 73개소를 임시 휴관 조치하고, 영유아복지시설 376개소와 자활사업단 29개소 운영도 중지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등 169개 어르신 시설과 경로당 375개소도 휴관과 운영 중지하도록 했다.  

고위험 시설로 분류된 방문판매업체 105개소는 지난 1~3일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을 완료하고, 3일부터는 노래연습장 286개소와 PC방 251개소의 전자출입명부 설치 점검에 들어갔다.

아울러 클럽 등 유흥주점 339개소와 뷔페음식점 12개소 방역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광산구는 오는 1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일제방역’에 들어간다. 일제방역은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지하공간과 취약지점 등을 중심으로 구 전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나아가 광산구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유흥가 등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 수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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