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 ‘청정 전남’ 논 그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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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박물관 ‘청정 전남’ 논 그림 ‘눈길’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0.07.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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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테마공원에 가로 110m, 세로 80m로 조성
농업박물관, 마실길 조망대에서 바라본 논 그림. 			        /전남도 제공
농업박물관, 마실길 조망대에서 바라본 논 그림.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도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논 그림이 윤곽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지난 6월부터 논 그림 제작에 착수, 디자인과 설계, 표시봉 설치, 모내기를 거쳐 최근 보식과 표시봉 제거까지 마쳤다.

올해 논그림은 전남도의 새 비전인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앞 글자를 따 ‘청정전남’이라는 문구로 표현됐다. 가로 110m, 세로 80m 넓이로 조성된 웅장한 논 그림은 오는 10월 추수전까지 벼가 자라면서 매일 조금씩 뚜렷해지며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논 그림을 관람할 수 있는 최적지는 박물관 내 ‘마실길 조망대’이다. 농업테마공원 서쪽에 조성된 마실길 조망대에 오르면 논 그림과 농업테마공원, 영산호가 어우러진 최고의 명품 경관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임영호 농업박물관장은 “새로 조성된 ‘청정전남’ 논 그림을 통해 전남의 새 비전을 홍보하고, 관람객들과 함께 환황해권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서 전남의 미래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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