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헌신에 감사, 촘촘한 방역망 구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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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헌신에 감사, 촘촘한 방역망 구축 모색”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0.07.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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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국 최초 자동화 체계 갖춘 광산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광주 광산구 코로나19 자동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광주 광산구 코로나19 자동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헌신 중인 광주 지역 의료진을 격려했다. 촘촘한 코로나19 방역 체계 마련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광산구 코로나19 자동화 선별진료소를 찾아 시설과 검체 채취 과정을 살핀 뒤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코로나19가 급작스럽게 확산되고 있다. 전파력도 강하다. 광산구에서 선제적으로 첨단 선별진료소를 만들어 의료진을 보호하고 있다. 도움을 줄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보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의료진의 눈물 겨운 헌신 위에 지탱해왔다.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방역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전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당대표 출마의 뜻을 밝혔다. 영·호남 대결 구도가 아닌 지역주의 극복과 광주 정신 계승 적임자를 선택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자동화 체계를 갖춘 첨단 선별진료소를 마련,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과 방문자가 완벽히 분리된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게 제작된 모듈하우스로, 검사 전 과정에 자동화 장비를 적용해 감염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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