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정수장 수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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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하절기 ‘정수장 수질 검사’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07.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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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든 정수장…상수원수·정수·수도꼭지수 모니터링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시·군과 합동으로 도내 19개 시·군 77개 모든 정수장에 대한 하절기 수질확인 검사에 나섰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장마철 폭우, 수온상승 등으로 상수원수의 수질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정수처리에 대한 불안 해소와 신뢰성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시·군이 정수장별 상수원수를 비롯 정수, 수도꼭지수 등을 채수해 의뢰하면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험 분석하고 수질기준 적합여부를 파악한 후 동부지역본부와 시·군에 통보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종류별로 상수원수는 암모니아 등 31개 항목을, 정수는 수소이온농도 등 59개 항목을, 수도꼭지수에 대해서는 탁도 등 10개 항목을 검사한다.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에 부적합 하면 보건환경연구원이 직접 현지에 나가 정밀조사 후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박귀님 수질분석과장은 “앞으로도 상수원수 수질변동이 예측되는 시기에 정수장에 대한 수질확인 검사를 실시해 도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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