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남편 확진…학교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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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남편 확진…학교 원격수업 전환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7.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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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학원발
학원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광주 동구 대의동 폐쇄된 학원 앞을 지나가고 있다.
학원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광주 동구 대의동 폐쇄된 학원 앞을 지나가고 있다.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의 한 중학교 교직원의 남편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면서 해당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8일 광주시 교육청에 따르면 광산구 모 중학교에 근무하는 특수실무사 A씨의 남편 B씨(50대, 광주 125번)가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해당 학교 부분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 당국은 A씨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예정이다.

음성으로 판명될 경우 원격수업은 해제되고, 양성으로 확진되면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한 추가 진단과 2주간 원격수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B씨는 수강차 광주고시학원을 오가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는 교직원의 남편이고, 직원 A씨는 특수교육 보조 업무를 맡고 있어서 접촉자는 제한적”이라며 “방역 당국에서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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