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 1단계 준공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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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오룡지구 택지개발 1단계 준공 눈앞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0.07.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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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만㎡ 규모…연말까지 3261세대 입주 예정
철저한 공공시설물 인수로 주민 불편 최소화
무안 오룡지구 전경.
무안 오룡지구 전경.

[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은 지난 2014년 착공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가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개발면적 73만㎡에 계획인구 8152명이다. 올해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에듀포레 푸르지오, 호반베르디움, 한국아델리움 등으로 연말까지 총 3261가구이다.

무안군은 전남개발공사로부터 오룡지구 시설물의 완벽한 인수를 위해 인수전담팀을 구성해 분야별로 사업점검을 실시했다.

외부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도로와 교량, 배수로, 공원 등 10개 분야 60여 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해 조치했다.

무안 오룡지구 택지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썬큰공원(1.8㎞)과 도시의 동쪽 주변지역에 경관배수로(2㎞)를 서로 연결되도록 설계해 외부 위험요소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었다.

또 도시 주변에는 피톤치드 숲, 나무터널, 사계절 꽃길 등을 조성해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준공을 앞두고 인수인계를 받아야 할 200여 공공시설을 면밀히 점검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면서 “향후 문제 발생이 예상되는 연계사업은 전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일로읍 망월리 일대 280만㎡에 총사업비 5949억원을 투입해 9323가구(인구 2만4550명)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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