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50%, 하락세 멈춰…부동산 강경 대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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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50%, 하락세 멈춰…부동산 강경 대응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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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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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6주 연속 내리막길을 걷던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50%를 기록했다. 부동산 문제와 관련한 정부 여당의 전방위적인 대응이 하락세를 멈추게 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여전히 6·17 부동산 후속 대책 실효성 논란 등은 일고 있어 향후 그 여파를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7월 2주차(6일~8일) 주중 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0.0%(매우 잘함 29.2%, 잘하는 편 20.8%)가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2%포인트 오른 45.7%(매우 잘못함 30.4%, 잘못하는 편 15.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4%포인트 감소한 4.3%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4914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0명이 응답을 완료해 3.9%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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