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영암군청 업무 정상화…직원들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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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영암군청 업무 정상화…직원들 음성
  • /영암=장재일 기자
  • 승인 2020.07.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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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면은 직원 5명 배치 공백 최소화
지난 9일 영암군청사 입구에 ‘청사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
지난 9일 영암군청사 입구에 ‘청사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시스

 

[영암=광주타임즈]장재일 기자=영암 금정면장과 직원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군청 등이 폐쇄된 영암군의 업무가 정상화됐다.

공무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전남도와 영암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금정면사무소를 2주간 폐쇄한데 이어 9일에는 30대 여직원과 접촉한 본청과 시종서호면사무소를 일시 폐쇄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관련있는 부서의 공무원과 금정면 주민 등 91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금정면사무소를 제외한 본청과 읍·면사무소는 이 날부터 정상업무에 들어갔다.

또 2주간 폐쇄에 들어간 금정면사무소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일부터 공무원 5명을 금정면사무소에 긴급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과 자가격리자를 제외한 모든 공직자들은 행정서비스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암군에서는 광주고시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금정면장에 이어 면직원이 감염이 확정되면서 군청과 면사무소 등이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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