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재난기본소득 119억 지급…95%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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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재난기본소득 119억 지급…95% 달해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0.07.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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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4일 ‘찾아가는 신청’ 운영…미신청 가구 발굴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은 16일 ‘화순형 재난기본소득’ 119억564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률은 95%다.

화순군에 따르면 ‘3번째 재난지원금’인 화순형 재난기본소득을 지난달 18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해 지원 대상 6만2761명 중 5만9782명에게 지급했다.

화순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을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지급’을 운영하는 등 이달 말까지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결혼 이민자 263명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그동안 179명(68%)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았다.

세대주가 생계급여·장애인연금·기초연금 수령자인 취약계층 1만99세대에는 정부 재난지원금처럼 신청 절차 없이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군민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화순군은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재난기본소득 재원’ 125억원을 마련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 화순국화향연을 개최하지 않고 그 예산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는 다소 황당한 소문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국화향연 개최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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