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치매극복선도학교로 간문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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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치매극복선도학교로 간문초 지정
  • /구례=황종성 기자
  • 승인 2020.07.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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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대상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구례=광주타임즈]황종성 기자=구례군(구례군수)은 지난 28일 치매안심마을인 간전면 내의 간문초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의 목적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치매인식개선 확산 및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할머니의 기억주머니 이야기’를 통해 쉽게 치매에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치매 OX 퀴즈를 통해 교육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했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간문초등학교 학생은 “치매가 어떤 질환인지 알게 되었고, 우리 마을에서 치매 어르신을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식을 계기로 간문초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역사회 기억지킴이로서 활동하여 간전면이 치매 친화적인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에 대한 상담은 구례군 치매안심센터(780-2558) 또는 치매상담콜 (1899-9988)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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