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부터 안전한 여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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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로부터 안전한 여름 보내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7.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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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광양 중마119안전센터 신재식=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장맛비로 인한 옹벽ㆍ도로 붕괴 등으로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여름이면 가장 위험한 게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성 폭우다. 이는 삽시간에 불어난 물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면서 막대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일으켜 우리를 안타깝게 한다.

폭우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비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먼저 주택이 침수되면 전원 스위치 차단하고 배수작업을 해야 한다.

침수지역을 발견했을 땐 우회로를 파악해 통행해야 한다. 전선 낙하 등 감전사고가 우려되는 요인을 보면 접근하지 말고 119나 한국전력공사 등 해당 기관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게 안전하다.

특히 침수지역의 늘어진 전선 근처에는 절대 접근하면 안 된다. 만약 누전차단기가 작동했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한 다음 안전이 확인됐을 때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장마철에 발생하는 사고는 감전만 있는 게 아니라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운전자의 시계를 어렵게 하는 폭우로 인한 교통사고나 벼랑ㆍ비탈진 절개지에 빗물이 스며들어 발생하는 붕괴사고 등이다.

따라서 장마 기간에는 위험지역에 대한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일기예보를 청취하며 사전에 위험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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