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기센터·3개단체 MOU
연구실습·인력양성 등 협력
연구실습·인력양성 등 협력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담양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담양군곤충자원연구회, 농업회사법인 오엠오 둥 4자간 전남과 담양군 곤충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기관간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업무협약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칸막이 설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 아래 이뤄졌다.
협력대상분야는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공유, ▲곤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과 협업체계 구축,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곤충사육, ▲가공, 유통 기술지원, 곤충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실험ㆍ실습장 공유, ▲기타 전라남도, 담양군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 5개 항목이다.
이철규 소장은 “최근 곤충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2019년 곤충 14종이 가축으로 지정돼 곤충산업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곤충산업을 담양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담양의 새로운 농업소득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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