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담양서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상태바
폭우로 담양서 실종된 70대 숨진 채 발견
  • /조상용 기자
  • 승인 2020.08.11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타임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전남 담양에서 실종된 70대가 수색 나흘째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금월교 하류 500m 지점에서 A(7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소방관이 발견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4시13분께 담양 금성면 대곡리 대곡교차로에서 송곡교 진입 전 도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당시 자신의 차량에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담양에는 지난 7일 오전 0시부터 9일 정오까지 612㎜의 폭우가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