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복절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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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복절 경축식 개최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08.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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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가 주관하는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광복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경축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참석 규모를 예년 600여 명에서 70여 명으로 대폭 줄이기로 했다. 대신 거리두기 빈 좌석은 광복군들의 조국 광복에 대한 염원 글이 담긴 ‘광복군 서명 태극기’로 채워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한 독립투사들이 광주 경축식에 함께 하고 있다는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 경축식장 입구에는 5~7세 어린이들이 그린 태극기 20여 점을 전시해 광복을 단지 국권 회복의 기쁨과 선열 추모라는 과거에만 머무르지 않고, 태극기로 상징되는 나라 사랑의 정신을 미래를 향해 발전시켜나가자는 뜻을 담을 예정이다.

경축식에 앞서 이용섭 시장은 김용집 광주시의회의장,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임성현 광주지방 보훈청장 등을 비롯한 보훈 관련 기관단체장과 함께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 헌화 참배하고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넋을 위로할 예정이다. 

경축식 후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족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으로 자리를 옮겨 광주 발전을 염원하는 타종의식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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