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세계적 관광명소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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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퍼플섬, 세계적 관광명소 부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09.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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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유명 여행잡지 ‘유 매거진’ 표지기사 장식
“반월도·박지도, 몽환적인 채색의 섬” 소개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인 유 매거진 8월호에 소개된 신안 퍼플섬.  /신안군 제공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인 유 매거진 8월호에 소개된 신안 퍼플섬. /신안군 제공

[신안=광주타임즈]보라색의 성지 신안 퍼플섬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 U magazine은 한국의 여행지를 찾는 기획특집으로 신안의 퍼플섬을 최근 핫한 여행지로 표지 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유 매거진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콩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주요 독자층은 20대와 30대다.

특히 페이스북 팔로워 약 18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30만 명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SNS상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자로 발행된 잡지에서는 신안의 퍼플섬을 몽환적인 채색의 섬이라며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새로운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컬러사진과 함께 6.2Km에 이르는 보랏빛길, 퍼플교, 라벤더정원, 반월도 조형물 등 퍼플섬 곳곳을 양면에 걸쳐 안내했다.

전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된 퍼플섬은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서 가족과 연인들이 특히 많이 찾고 있다. 문브릿지가 새로 개통되고 반월·박지도가 퍼플섬으로 선포된 이후 하루 평균 1000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콩에서 발행되고 있는 여행 잡지가 신안의 퍼플섬을 소개할 정도로 이제 반월도와 박지도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유명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보랏빛이라는 색채로 이야기하는 최초의 섬이자 유일한 섬인 반월도와 박지도를 더욱 특색 있게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퍼플섬에 대한 관광정보는 반월박지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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