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저소득 아동가정에 ‘사랑 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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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저소득 아동가정에 ‘사랑 집’ 선물
  • /함평=나근채 기자
  • 승인 2020.09.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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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주거지원 업무협약 체결

[함평=광주타임즈]나근채 기자=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장 박수봉)과 ‘사랑의 집짓기 in 함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는 사회 각계각층의 지원을 받아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 아동 가정에 무료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각 기업과 사회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사업비 역시 민간 기업이나 각종 단체, 개인 후원금으로 전액 마련된다.

올해 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지역 저소득 아동가정에 주택 신축 등의 주거지원을 추진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엄다면 저소득 아동 가정으로 지난 집중호우 때 주택붕괴 등의 큰 피해를 입은 수해 이재민 가구다.

이상익 군수도 이날 협약식에 앞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위한 ‘함평군민 1호’ 정기기부에 서명하며 지역 소외아동가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나눔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집을 선물한다면 그보다 값진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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