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귀농어·귀촌인 정착 수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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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어·귀촌인 정착 수기 공모
  • /고흥=김성환 기자
  • 승인 2020.09.0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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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까지 모집…30명 선정, 상금 최대 50만 원

[고흥=광주타임즈]김성환 기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일 도시민의 귀농어․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귀농어․귀촌인들과 지역주민 간 공동체 문화형성 도모를 위해 2020 ‘고흥이라서 행복한 사람들 정착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정착수기 공모는 2010년 이후 고흥으로 귀농어․귀촌한 자를 대상으로 10월 30일까지 2개월간 모집하며, 수기는 난관 극복, 지역민과의 갈등 해결, 농어촌 안정적 정착 등의 주제로 귀농․귀촌 준비에서부터 정착까지의 전 과정을 자유롭게 풀어내면 된다.

우수작품은 1차 서류심사로 공모 자격요건 적격여부를 검토하고, 2차 선정 심의회를 개최해 위원별 평가점수를 종합한 후 최우수(1명/50만원), 우수(2명/30만원), 장려(5명/20만원), 입선(22명/5만원) 등 총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수기 공모 작품과 함께 우편(고흥군 고흥읍 고흥군청로 1, 고흥군청 인구정책과) 또는 이메일(gudcks531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작품은 책자로 발간해 배포할 계획이며, (예비)귀농어․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고흥군이 귀농귀촌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 7월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2019년 전남 귀농어․귀촌 종합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농림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귀농인 통계결과에서 2019년 귀농인 인구수 전국 1위를 하는 등 귀농귀촌 인구유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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