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아트홀 페이스북 통해 선봬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코지 판 투테’가 온라인으로 공연된다.
한소리회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코지 판 투테’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무관객으로 진행되며, 공연실황은 광주아트홀 페이스북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다 폰테의 대본으로 1789년 모차르트가 작곡한 오페라다.나폴리의 청년장교 굴리엘모와 페란도는 늙은 철학자 돈 알폰소와 여자의 정절에 대해 토론하게 되고, 여자의 변함없는 정절을 믿지 않는 돈 알폰소와 약혼녀들의 굳은 절개를 믿는 두 사관은 거액을 놓고 내기를 한다.
이어 약혼녀의 변심에 낙담한 두 청년의 모습과 늙은 철학자 돈 알폰소가 여자들의 변심과 부도덕성마저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타이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미애 광주대 교수가 총감독·연출을 맡았다.
소프라노 장희정(광주대 외래교수), 윤희정(광주대 외래교수), 테너 장호영 등이 출연한다.
해설자의 진행과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한국어 버전의 곡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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