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복나눔 멘토링’ 발대식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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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복나눔 멘토링’ 발대식 온라인 개최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9.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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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목포대학교는 지난 11일 ‘제3기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을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통합 발대식은 목포대학교, 전남무안교육지원청, 한양대학교, 사단법인 복을 나누는 사람들 등 7개 기관과 멘토-멘티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3기째를 맞이한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학이 주체가 되고 교육청, 사단법인 복을 나누는 사람들이 협력해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써, 전남 지역에서는 목포대학교가 최초로 실시하게 됐다.

재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멘토들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대면, 온라인 멘토링을 병행해 30명의 무안군 관내 청소년 멘티와 1;1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며, 멘티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 및 정서 지원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멘토링 사업 추진에도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멘토-멘티 모두가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로 성장해 지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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