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비대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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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비대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0.09.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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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비자 대상 택배주문 판매 시작…시중보다 저렴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담양 농특산물 홍보 및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한 ‘2020 추석맞이 비대면 직거래 판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직거래가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택배 주문판매로 방식을 변경, 지난 7일부터 강남구와 용산구,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 대상으로 택배 주문판매를 시작했다.

비대면 직거래에서는 청정한 담양의 자연과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으로 재배한 햅쌀을 비롯해 각종 장류와 쌀강정, 약과, 쌀엿, 참기름, 들기름, 죽순, 죽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해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군은 이번 장터를 통해 도·농간 소통과 함께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의 맛과 멋을 선보여 고정 소비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로 지쳐있는 농민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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