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명절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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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명절 앞두고 민생침해 범죄 단속
  • /조상용 기자
  • 승인 2020.09.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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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 별 6개 전담반 편성…우범 선박 등 정보수집 강화

 

[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여수해양경찰서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3주간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항·포구와 해역별로 6개 전담반을 편성하고 우범 선박이나 전력자, 장물 취급 업체 등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한다.

또 수산물 유통이 집중되는 전통 수산물 시장과 취약 항·포구를 중점으로 단속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해경은 ▲추석 전 수산물 유통증가에 따른 불법조업 행위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식품 유통 사범 ▲장기 조업 어선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상습 선불금 사기 행위 ▲마을어장 및 양식장 선박 등에 침입 절도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맞는 한가위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작년 추석 전 민생침해 범죄 일제 단속 기간 중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불법 조업 사범 등 14건을 적발하고 22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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