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중독 최소화 대국민 성명 발표
상태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중독 최소화 대국민 성명 발표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0.09.17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탁지역센터협의회와 통폐합 반대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해온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위탁지역센터협의회(이하, 한지협)는 1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이하, 한도관)를 비롯한 정부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폐해 최소화를 위한 서비스 방침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 발표에는 10여 년간 도박중독예방 치유를 위해 구축한 위탁 지역센터 폐쇄 축소안을 비롯해 사감위의 설립목적인 도박문제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과 치유서비스 제공을 회피하려는 정책에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이러한 배경으로 한지협은 현 위탁지역센터 폐쇄 축소안에 반대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도박중독 예방·치유 서비스의 접근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사감위와 정부의 책임 있는 재원 확보 노력을 촉구했다.

앞으로 한지협은 현재의 엄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대국민 의견 개진 활동, 국회, 시민단체, 지역주민과 연대해가면서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정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성명문에는 2010년 개소한 부산·울산센터를 비롯한 경기 남부센터(수원 소재), 광주·전남센터(광주 소재), 강원센터(강릉 소재 및 정선 소재 분소), 대구센터(대구 소재), 대전·충남센터(대전 소재), 인천센터(인천 소재), 경기 북부센터(고양 소재), 경남센터(창원 소재), 세종·충북센터(청주 소재), 전북센터(전주 소재), 제주센터(제주 소재), 경북센터(포항 소재)가 이름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