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오스테드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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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오스테드와 업무협약 체결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0.09.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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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산학공동연구 협력 체계 구축
목포대학교·오스테드 산학협력 협약식.  			/목포대학교 제공
목포대학교·오스테드 산학협력 협약식. /목포대학교 제공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국립목포대학교는 17일 오스테드(Ørsted)와 ‘해상풍력 산학공동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덴마크 국영기업으로, 글로벌 해상 풍력의 선두주자인 오스테드(Ørsted)와 함께 ‘해상풍력발전단지에 관한 산학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육성 협력 추진’과 ‘해상 풍력 기자재 공급 지역기업 발굴’ 등에 관한 산학협력을 위한 것이다.

박민서 총장은 “국가적으로는 한국판 뉴딜 정책, 지역적으로는 신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해상 풍력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는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상풍력발전 관련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의 초석으로 삼고, 해상 풍력 기자재 공급 지역기업을 공동 발굴해 지역사회 해상 풍력 산업기반 구축으로 지역경제 및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우센바인(Matthias Bausenwein) 오스테드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오스테드만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목포대학교의 독보적인 연구와 합쳐져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이 해상 풍력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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