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글로리,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체선·체화 완화 솔루션 기업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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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글로리,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체선·체화 완화 솔루션 기업으로 '주목'
  • /양동린 기자
  • 승인 2020.09.1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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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관리청 저장시설 사업자 선정…“4자 물류 시스템 구축, 중남미 시장 등 개척 박차”
조성종 ㈜마린글로리 대표.
조성종 ㈜마린글로리 대표.

[광주타임즈]양동린 기자=(주)마린글로리(대표 조성종·사진)가 2019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공고한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내 가스류나 석유화학제품 등을 저장할 수 있는 비관리청 저장시설 사업자로 선정됐다. 


최근 실시계획 승인 절차가 끝나 저장탱크가 완공되면 여수국가산단 8개 화주사의 선박대기비용과 선박재항비용, 하역비용 등 체선·체화로 발생하는 높은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조성종 대표는 항만물류분야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4자 물류 분야의 개척자다. 


현재 여수국가산단 내 유일하게 컨테이너를 이용해 하역할 수 있는 사포2부두와 낙포 5번 부두에서 LG화학과 한화케미칼에서 수입하는 화학제품 원재료인 salt 하역을 책임지고 있다. 


다년간 물류분야 경력은 화주들에게 우수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통해 경제적 편익을 보장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으며 평소 투철한 공인정신과 높은 식견의 모범적 회사 경영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 대표는 “마린글로리는 앞으로 4자 물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여수국가산단 화학제품의 미주시장과 중남미시장 개척에 통로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신뢰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그동안 세계시장 개척에서 만난 사람들을 기반으로 민간외교사절 역할까지 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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