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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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농촌융복합산업 경진대회 ‘최우수상’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0.10.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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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로드영농조합법인, 농촌체험형 카페 운영 등 호평

[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공동주최한 ‘제8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메타로드영농조합법인(대표 추창호)이 미인증 일반 경영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도 제고와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인 ‘웨비나(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됐으며, 농촌융복합 경영체와 지자체 등 약 1800곳 중 각 분야 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20곳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4곳, 최우수 5곳, 우수 7곳, 장려 4곳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메타로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담양군 주요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길 안쪽에 농촌체험형 카페인 히어로하우스를 운영하며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 자체 육성 품종인 죽향 딸기를 이용해 딸기찐빵과 딸기쿠키 등 차별화된 가공품을 만들어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내는 등 성공적인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이뤄냈다.

죽향 딸기를 육성한 농업기술센터 이철규 소장은 “우리 담양 고유 딸기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히어로하우스는 죽향딸기 테마 융복합 거점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사계절 이색적인 풍경의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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