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국립아열대작물센터 조성 협력방안 모색
상태바
장성군, 국립아열대작물센터 조성 협력방안 모색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0.10.11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두석 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과 면담 가져
아열대작물 재배 확대·전문인력 양성 등 논의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난 8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허태웅 청장과 면담을 하고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조성과 향후 운영 방식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하고있다. /장성군 제공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난 8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허태웅 청장과 면담을 하고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조성과 향후 운영 방식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하고있다. /장성군 제공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유두석 전남 장성군수가 유치에 성공한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조성 이후 지역 농가의 고소득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허태웅 청장과 면담을 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장성군은 지난 6월 유치가 확정된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면서 “아열대작물 재배 확대 방안과 선도 농가를 중심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에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허 청장은 “장성군의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장성군은 전남에서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또 서울을 중심으로 서남쪽에 있으면서도 해안가를 낀 전북 고창군과 영광군의 후방에 자리 잡아 해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


이 같은 지리적 특성은 장성군이 국내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의 최적지임을 잘 보여준다.


특히 장성 지역은 사과와 포도가 재배되는 남방 한계지점과 단감을 재배할 수 있는 북방 한계지점이 교차한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이곳에서 아열대작물 재배에 성공할 경우 전국적으로 재배방법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할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는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들어선다.


이 일대는 최근 5년 사이에 지진이나 한해(寒害)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을 정도로 기상 조건이 안정적인 곳으로 꼽힌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장점으로 들수 있다. 광주시와 가깝고 고속철,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연구결과의 효율적인 확산과 관련기관 간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연구동과 온실, 실증·증식 포장 등을 갖추게 될 센터는 구축비용 350억원 전액을 국비만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농진청은 올해 말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오는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