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지역 어르신 생활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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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지역 어르신 생활용품 지원
  • /영광=조민영 기자
  • 승인 2020.10.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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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 반납 급여로 상생기금 조성·물품 구입

[영광=광주타임즈]조민영 기자=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이 일부 반납한 급여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사업장 지역 어르신들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전날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에 물티슈와 미용티슈 등으로 구성된 생활 위생용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빛본부 임직원들은 한수원 본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반납한 소정의 급여를 모아 ‘상생 기금’을 조성했다.

이렇게 조성한 기금으로 구매한 지역 농산물을 주변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두 차례 전달한데 이어 세 번째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생활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김학실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장은 “지원해 준 용품으로 노인들이 개인 위생관리를 더욱 꼼꼼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주섭 한빛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빛본부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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