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원·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내달 15일까지 활동
[강진=광주타임즈]김광석 기자=강진군은 건조해진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30일 산불감시원 43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명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와 산불 진화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발대식을 실시했다.
지난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할 것을 다짐하며 산림자원 보존과 보호를 위한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다.
또한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연접지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자와 무단 입산자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산불 없는 강진군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강진군은 산불진화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강진군청 청사 내에 ‘산불방지센터 신축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산불발생 시 최일선 현장에서 산불진화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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