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으로 건강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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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으로 건강을 지키자
  • 광주타임즈
  • 승인 2020.11.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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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즈]前 영암신북초등학교 교장 정기연=습관(習慣)이란 몸에 익혀진 버릇을 말하며 하나의 행동이 계속 반복적으로 이루어질 때 습관이 형성된다. 습관에는 나를 망치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습관과 나를 성공하게 하고 남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습관이 있는데 나쁜 습관은 쉽게 물들지만, 좋은 습관은 꾸준한 노력과 집념으로 이루어진다.
나쁜 습관을 고치는 데는 특별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 삼국통일을 한 김유신은 어린 시절 기녀인 천관녀의 집을 드나드는 것이 습관화되어 무술훈련이 끝나면 말을 타고 천관녀의 집에 드나드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데 이를 안 그의 어머니가 꾸중하자 다시는 천관녀의 집에 가지 않기로 어머니 앞에서 각심했다.

그런데 훈련이 끝나면 천관녀의 집에 가는 것이 습관이 된 말이 천관녀의 집에 도착하자 김유신은 천관녀가 보는 앞에서 칼로 명마의 목을 자르고 나쁜 습관을 고쳤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김유신은 천관녀의 집에 안 가려 했지만. 습관이 된 말이 천관녀의 집에 도착한 것이었다. 이처럼 나쁜 습관을 고치려면 특별한 결심이 있어야 함을 역사적 교훈이 말해주고 있다.

‘돈을 잃어버리면 조금 잃었고 신용을 잃어버리면 많이 잃었고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두 다 잃었다.’라는 말이 있다. 인생이 성공하려면 돈을 벌어 경제적으로 부자기 되어야 하지만, 인생이 성공하게 해주는 근본은 건강이며 건강하지 못하면 어떤 꿈도 일룰 수 없다. 우리 인생은 건강을 지켜주는 습관과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있다.

건강을 해치는 습관은 건강을 잃게 하여 단명하게 하며 흡연의 습관, 주색잡기의 습관, 과식의 습관, 과로의 습관이 있고, 심적으로는 시기 질투와 증오의 습관이 있다. 인생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 습관은 건강에 좋다는 것을 반복하여 실천해 습관화된 것이며 하나의 습관이 형성되려면 꾸준한 반복적인 실천이 있어야 한다.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쓰는 습관을 기르려면 모자가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모자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올바를 식습관을 알고 하나씩 실천하여 습관이 되게 해야 한다.

습관에 대해 오그 만디노는 “인간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풍부한 지식이나 피나는 노력이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습관의 노예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이 강력한 폭군의 명령을 거스르지 못한다. 그러므로 다른 무엇보다도  내가 지켜야 할 첫 번째 법칙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스스로 그 습관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뚜막의 소금도 찍어 맛을 봐야 짜다고 했듯이 아무리 좋은 건강 습관이라지만. 실천안 하면 그림의 떡이다. 좋은 습관은 몸소 하나씩 꾸준히 실천하여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며 그것이 나의 건강을 지켜주는 습관이 되게 해야 한다.

매일 잠자리에 일어나서 30분간 소요되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바로 1. 따뜻한 물 마시기  2. 발끝 부딪치기 1,000회 3. 귀 잡아당기기 100회 4. 눈동자 좌우로 굴리기 100회 5. 목운동 좌우로 100회 6. 이빨 부딪치기 100회 7. 손뼉치기 100회 8. 종아리 마사지 5분정도  9. 손, 발목 운동, 발바닥 맛 사지인데 습관이 되기까지 눈에 잘 보이는 곳에 글로 써서 붙여 놓고 하나씩 습관이 되게 했으면 한다.

나쁜 습관은 나를 죽이고 좋은 습관은 나의 건강을 지켜주어서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해준다는 것을 명심하고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 건강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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