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코로나19 신규 확진…동선 광범위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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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서 코로나19 신규 확진…동선 광범위 ‘초긴장’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11.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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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원 불명 20대, 회사 출퇴근·대형쇼핑몰·헬스장 등 잇따라 방문
정현복 광양시장 “감염경로 알수 없는 확진자 증가 불안, 엄중 판단”
지난달 26일 오전 나주시청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주시청사가 임시폐쇄된 가운데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다.    						              /뉴시스
지난달 26일 오전 나주시청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주시청사가 임시폐쇄된 가운데 직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있다. /뉴시스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전남에서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의 한 제조업체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200번 환자로 등록된 A씨는 격리 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A씨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점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이른바 ‘감염원 불상’ 확진자로 분류됐다.


A 씨는 ㅈ닌 8일과 9일 회사 출퇴근과 대형 쇼핑몰, 탁구장, 헬스장, 식당 등 동선이 다양해 추가 감염 우려도 일고 있다. 다만 쇼핑몰 매장에서 마스크 착용 및 자차를 이용해 체육시설 이용과 식당 방문 시 수칙준수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광양시 보건당국은 A 씨 동선에 대한 정밀 방역을 마치고 역학 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순천 76번, 77번(전남 197,198번) 확진자와 관련한 광양의 한 농협 본점의 직원들과 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11일 오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농협 직원, 방문자 등 84명의 검체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또 광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순천 77번)와 관련해서는 학생 등 575명의 검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전원 음성 판정받았다.


이 학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학년의 경우 10일 부터 23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2~3학년은 자가격리자 16명을 제외하고 등교 수업하기로 결정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우리를 더욱더 불안하게 하는 것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시는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24개에서 근무하는 668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했으며 유흥, 단란주점 등 중점관리시설과 실내체육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일반관리시설에 대해 지도점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현재까지 최고의 예방 백신이자 방역수칙의 핵심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200명이다. 이 중 지역감염은 153명, 해외유입은 47명이다.
/박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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