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 ‘둥글고 둥글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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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전당 ‘둥글고 둥글게’ 상영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0.11.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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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극장서 28일 3차례 특별상영…5·18~88서울올림픽 추억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1980년 5·18민주화운동부터 1988년 서울올림픽까지 한국 현대사의 기억과 흔적을 체험할 수 있는 융합영상이 광주에서 공개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해 오는 28일 예술극장에서 5·18민주화운동부터 88서울올림까지 한국현대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둥글고 둥글게(Round and Around)’를 상영한다.

영상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7시 등 3차례 선보인다.

영상은 한국사회의 개발과 붕괴, 저항의 순간 등 역사의 변곡점들을 사진과 영상자료를 독특하게 소개한다. 

극장과 전시장을 확장시킨 블랙박스 공간에서 1980년대 한국사회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공간과 시간을 넘나드는 시청각 체험도 제공한다.

관람객은 옛 광주국군병원과 옛 광주교도소, 잠실 올림픽경기장 등 역사적 공간을 통해 현대사가 어떻게 기록되고 해석되는지 조망해 볼 수 있다.

프로젝트 영상은 다음달 5일 서울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도 오후 2시와 6시 총 2차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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