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中 동북지역 시장개척단 2차 화상상담
상태바
전남도, 中 동북지역 시장개척단 2차 화상상담
  • /양선옥 기자
  • 승인 2020.11.23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품·화장품 등 총 27개 기업 참여
중국언택트 시장개척단 화상상담(국내).			       /전남도 제공
중국언택트 시장개척단 화상상담(국내). /전남도 제공

 

[광주타임즈]양선옥 기자=전남도는 정부 신북방 정책과 연계한 중국 동북지역 신(新)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차 중국 비대면 시장개척단이 화상상담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가 함께한 이번 2차 시장개척단은 중국 지린성 창춘, 랴오닝성 선양, 산둥성 웨이하이 지역을 대상으로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화상상담은 23~24일 중국 선양을 시작으로 25일 웨이하이, 26~27일 창춘 등 순으로 총 5일 간 이어진다.

도내 수출기업은 식품기업 14곳, 화장품기업 10곳, 기타 3곳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다.

온라인 화상상담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수출기업과 중국 현지 바이어에 대한 매칭을 마쳤으며, 수출제품 샘플을 중국 측 바이어에게 미리 발송했다.

상담 후에도 참여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추가 미팅 연결, 바이어 초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중국 동북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중이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한다”며 “화상상담을 통해서도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화상상담의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 수출 시장개척단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