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복분자 재배단지 조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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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복분자 재배단지 조성 순항
  • /광양=이승현 기자
  • 승인 2020.11.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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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설계 완료…25억 원 투입, 내년 12월 준공 예정
광양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감도./광양시 제공
광양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감도./광양시 제공

[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봉강면 조령리 산147-1일원의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지난해 광양시가 산림청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주관해 산림청 소유임야 5ha에 국비 25억 원을 들여 관리동, 작업동, 재배단지, 비닐하우스, 수확물 가공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그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재배단지를 공익성, 지역성, 비영리성의 원칙으로 공동 생산과 가공,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광양햇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광기)’이 창립됐다.

사회적협동조합은 향후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태옥 산림소득과장은 “복분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도움이 컸다”며 “고부가가치 산림자원인 신품종(복분자)을 대량생산하고 보급해 농·산촌 소득증대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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