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의 겨울이야기 with 이범재’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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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의 겨울이야기 with 이범재’ 공연 개최
  • /박소원 기자
  • 승인 2020.11.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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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서…음악산책 시리즈 8번째

[광주타임즈]박소원 기자=뮤지컬 배우 카이의 따뜻한 음성과 함께 음악 산책길에 나서보자.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카이의 겨울이야기 with 이범재’ 공연을 개최한다.

음악과 삶으로의 산책, GAC 11시 음악산책 시리즈의 여덟 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뮤지컬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뮤지컬 배우 카이와 피아니스트 겸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이범재가 함께한다.

MR이 아닌 피아노 연주와 카이의 유려한 목소리가 서로 호흡하는 이번 공연에서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활동영역을 넓혀온 카이의 감성이 유감없이 발휘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뮤지컬 넘버와 카이의 개인앨범 수록곡 등 추운겨울, 마음만은 따뜻하게 덮여줄 카이만의 ‘겨울이야기’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의 주인공 카이는 2008년 싱글 앨범 ‘미완(未完)’으로 데뷔해 ‘I AM KAI’, ‘눈을 감으면(브람스를 들으며)’ 등의 음반을 발매했다. 이후, 활동 무대를 뮤지컬로 넓혀 ‘두 도시 이야기’, ‘드라큘라’,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서 섬세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2015년 뮤지컬 ‘팬텀’에서 첫 주역을 맡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으며, 이후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베르테르’ 등에 출연했다. 콘서트·방송·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대중적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은 무대와 객석을 잇는 가교역할로 KBS 아나운서 이상협이 진행을 맡는다.

카이와 이범재, 이상협, 관객이 70여분간 음악과 대화로 소통하며 행복한 겨울 추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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