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통합돌봄 종합재가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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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통합돌봄 종합재가센터 운영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0.11.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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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종합재가센터 첫 개소…2022년까지 5곳까지 확대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시는 광주사회서비스원 북구종합재가센터가 2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핵심기관이다.

광주시는 광주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종합재가센터를 설치하고, 방문요양, 노인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기관에서 통합·연계해 제공한다. 더불어 서비스 취약계층,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종합재가센터 운영을 통해 재가 돌봄 서비스의 표준모델을 제시해 민간 영역의 돌봄 서비스 질까지 높일 방침이다.

광주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북구종합재가센터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서구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하는 등 2022년까지 자치구별 1곳씩 총 5곳으로 종합재가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재가 장기요양에서 장애인 돌봄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 수요에 맞춰 서비스 제공인력도 현재 15명에서 1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서비스 신청은 북구종합재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2-716-6300)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에게 방문요양, 방문목욕서비스를 제공하고,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가사 및 신체활동지원 등 맞춤형 노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에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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