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혁신추진위 출범 2년…광주혁신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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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혁신추진위 출범 2년…광주혁신 방향 제시
  • /박효원 기자
  • 승인 2020.1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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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회의…시정전반에 22건 혁신권고·제안
25일 열린 광주혁신추진위원회 20차 회의.                                             /광주시 제공
25일 열린 광주혁신추진위원회 20차 회의. /광주시 제공

 

[광주타임즈]박효원 기자=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 이하 ‘혁신추진위’)는 25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제20차 전체회의를 열어 ‘혁신추진위 2년 시정혁신권고·제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광주혁신의 방향을 논의했다. 

혁신추진위는 혁신정책 발굴, 시행, 평가 등 시정 전반의 혁신정책에 대해 자문, 제안하고 혁신정책이 행정현장에서 이행되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2018년 11월 출범해 2년을 맞이했다. 혁신추진위는 광주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혁신 구심체로 각계 혁신전문가 19명으로 출범해 이후 청년위원을 추가 위촉하면서 25명으로 운영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혁신추진위가 2년 동안 광주시에 전달한 22건의 시정혁신권고·제안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혁신추진위는 출범 이후 2년 동안 4개 분과위원회와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체회의 20회, 특별위·분과위 101회, 워크숍·포럼 7회 등 128회에 거쳐 시민, 관계기관·단체, 공무원 등의 의견을 들어 14차례, 22건의 시정혁신안을 광주시에 권고·제안해 18건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혁신추진위 시정혁신 권고·제안은 74개 분야, 390개 과제로 돼 있으며, 이중 312개 과제를 점검해 66.2%인 206개 과제가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다.

혁신추진위는 1기 2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시 실·국, 위원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청년, 여성 등을 보완해 2기 위원들을 위촉할 계획이다.

주정민 위원장은 “1기 혁신추진위는 광주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시정혁신을 위해 권고와 제안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혁신은 계속돼야 하고, 더욱 혁신적인 광주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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