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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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0.11.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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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12개 팀 대상…총 3300만 원 상금 수여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 뮤지컬 페스티벌. /현대차그룹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5개월 간 대장정을 마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소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이한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1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경연대회다.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 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1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한다. 2013년부터 시작해 7년간 전국 대학 467개 팀의 1만1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본선 및 시상식 누적 관객 수가 2만여 명에 달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과는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했다. 오프라인 시상식에는 70녕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행사 종료 후 오는 30일 오후 8시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녹화 영상을 추가 중계할 예정이다.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는 전국 21개 대학 총 34개 팀의 대학생들이 예선에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최종 12개 팀(연극 6팀·뮤지컬 6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12팀은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대학로 공연장에서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이들 중 영산대학교의 연극 ‘하녀들’과 단국대학교의 뮤지컬 ‘The Mad Ones’가 연극과 뮤지컬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들팀은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팀당 6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상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13개 부문(단체 7개·개인 6개)에 걸쳐 총 33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이외에도 ▲’맨 오브 라만차’, ‘배니싱’ 등 유명 뮤지컬팀과 뮤지컬 배우 박혜나의 축하 공연 ▲송승환, 테이, 정동화 등 공연예술계 원로 배우를 포함한 유명 배우들의 릴레이 응원 영상 편지 ▲선배 뮤지컬 배우와 참가 학생들이 함께하는 희망의 합창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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