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취약계층에 전달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 유노윤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마스크 5만 장을 광주시에 기부했다.
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유노윤호는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들을 기념하는 거리를 조성해 주신데 대해 보답하고자 고향 광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영동 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출신 스타들의 적극적인 사업동참과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광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초부터 충장로 옛 학생회관 뒷골목에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를 테마로 ‘케이팝 스타의 거리’를 추진 중에 있으며, 12월 개장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