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코로나19 영향 농어촌버스 3개 노선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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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영향 농어촌버스 3개 노선 감축
  • /담양=조상용 기자
  • 승인 2020.12.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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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광주타임즈]조상용 기자=담양군이 오는 1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농어촌버스 일부 노선을 감축 운행한다.

이번 감축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영업 금지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전년 대비 26% 감소함에 따라 버스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결정했다.

감축 대상은 농어촌버스 3개 노선으로 311번 담양~광천터미널 구간 기존 편도 192회에서 25회 감축하고, 303번 담양~대인광장 구간 막차 광주행 21:00, 담양행 22:10 감축, 담양~무정 신촌 구간 17:15 감축 운행한다.

기간은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되며, 모니터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노선은 추가로 감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담양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담양터미널에 발열검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첫차, 학생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대는 제외하고, 빈차로 다니는 시간대를 감축한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객의 양해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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