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기 전남대 교수, 보훈처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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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기 전남대 교수, 보훈처장 표창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1.01.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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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독립운동가 후손 찾기 등 보훈정책 발전 기여

 [광주타임즈]박주영 기자=전남대학교 김재기 교수가 보훈정책 발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전남대 김재기 교수(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멕시코와 쿠바 등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찾아 서훈을 전달받도록 하는 등 보훈정책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평가받아 이같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멕시코 독립유공자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잊혀진 독립운동가‘ 발굴과 공로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김재기 교수는 또 제90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 자문위원과 5대권역 학술대회, 5·18민중항쟁 40주년 유학생한국어말하기대회, 민주평화캠프를 진행했다.

앞서 김 교수는 최근 3년 동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한국보훈논총’에 ‘러시아 연해주 한인 디아스포라와 대한노인동맹단 연구’, ‘3.1운동과 미국의 대한인국민회’, ‘멕시코와 쿠바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 지지대회와 후원금 모금 운동’ 등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재기 교수는 “올해는 한인 쿠바이주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가보훈처가 추서한 서훈 미전수자들을 찾는 작업에 더 정진해달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며 “공공보훈외교 측면에서 학술회의, 특강, 사진전 등을 통해 멕시코와 쿠바의 ‘잊혀진’ 해외 독립운동가의 공로를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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