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신선농산물 수출조직 역량 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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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신선농산물 수출조직 역량 강화 도모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1.0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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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품목 조직 추가 결성도
한국산 신선농산물 판매 마켓. 				             /aT 제공
한국산 신선농산물 판매 마켓. /aT 제공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탄탄한 수출조직 육성에 전력투구 한다.

지난 15일 aT에 따르면 지난해 이룩한 사상 최대의 신선농산물 수출 실적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올해 글로벌 수출경쟁력 기반조성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통합조직, 수출선도조직, 농산물전문생산단지 등은 조직 역량을 극대화하고, 신규 수출품목 조직을 추가로 결성할 예정이다.

‘수출창구 단일화’를 위해 생산농가와 수출업체가 함께 뜻을 모아 설립한 6개 수출통합조직은 홀로서기에 대비해 올해부터 자체 수익사업 발굴을 통해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간다.

수출통합 조직은 현재 파프리카·버섯·딸기 등 총 6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조직은 생산단계의 안전성 관리부터 선별·포장·해외마케팅까지 모두 공동 관리를 함으로써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aT는 수출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 중인 전국 196개소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에 대해서도 조직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출현황 입력 등 농집(NongZip)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우수단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출농산물의 생산-수출이력관리를 위한 농집시스템도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농가 외에도 일반 수출농가와 업체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aT는 농집시스템을 신선농산물의 안전성과 관련된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애로사항에 사전 대응 가능한 ‘디지털 종합 수출농산물안전관리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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