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예방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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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예방 관리 당부
  • /무안=박준범 기자
  • 승인 2021.01.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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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주타임즈]박준범 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기온이 급강하함에 따라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주의를 당부했다.

해마다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추위로 가정용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는 사례가 빈번해 수돗물 낭비와 상수도 요금 폭탄 등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비닐이나 볏짚, 헌옷 등 각종 보온재를 이용해 단열해 주고, 한파가 이틀 이상 계속 지속되거나 외출로 계량기 동파예방 관리가 어려울 경우 미리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놓는 것이 좋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수건에 50℃~60℃의 따뜻한 물을 적셔 수도계량기 주변을 녹여주면 된다.

동파시 너무 뜨거운 물로 녹이거나 헤어드라이기 등을 사용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신속히 동파신고를 해야한다.

또한 누수로 인한 요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옥내 누수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수돗물을 사용하는 경우 옥내 수도꼭지를 모두 잠근 후 수도계량기의 지침이 올라가거나 계량기내 별 모양이 회전하면 누수가 되는 것이며, 누수 확인시 계량기 밸브를 잠그고 즉시 누수전문 수리업체에 연락해 수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평상시에도 수도계량기를 자주 점검해 계량기의 동파와 수돗물 누수를 수시로 확인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파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061-450-41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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