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 119전화 하루평균 7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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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 119전화 하루평균 794건
  • /김영란 기자
  • 승인 2021.01.2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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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49초마다 울려

[광주타임즈]김영란 기자=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광주지역 119신고건수가 29만617건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9년 28만6666건 보다 1.4%(3951건)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하루 평균 신고는 794건으로, 이는 1분49초 마다 벨이 울린 셈이다. 광주시 인구 5명 중 1명은 119에 신고한 비율이다.

분야별 신고비중을 살펴보면 화재·구조·구급·생활안전이 32%(9만3540건), 민원안내와 의료상담 31.8%(9만2511건), 그 밖에 유관기관 통보·ARS 등 기타 35.9%(10만4566건)로 집계됐다.

이 중 화재, 구조, 구급관련 출동 신고는 전년 대비 5.1%(3933건)가 감소한 반면 생활안전 출동 신고는 37%(5314건)가 증가했다. 이는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지원, 벌집제거 요청 등으로 인한 대민지원 요청 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고 방법은 무선전화가 67.8%(19만6914건)로 가장 많았고 문자, 영상통화, 119앱 등을 통한 다매체 신고는 4.1%(1만1881건)를 차지해 다매체신고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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