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농업인 육성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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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농업인 육성 맞춤 지원
  • /화순=양인선 기자
  • 승인 2021.01.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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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투입, 4-H회원 영농정착 사업 등…5일까지 접수

[화순=광주타임즈]양인선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미래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육성을 위해 8개소에 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맞춤형 지원 사업은 차세대 소득 창출형 청년농업인 성공모델을 창출이 목표다.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4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군은 3개소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영농 기반시설을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시설로 개선하거나 가공, 유통 시설을 지원해 소득 기반 구축을 한다.

39세 이하 청년 4-H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4-H회원 영농정착 지원 사업(4개소, 1억2000만 원)을 통해 4-H회원에게 농자재와 시설을 지원한다. 창업 활동을 위한 신기술 도입, 브랜드 개발을 돕는다.

가족 중심인 농업 후계 인력의 육성을 위한 영농 승계 청년농 창업 지원 사업(1개소, 3000만 원)도 추진한다. 부모 세대 영농 기반시설을 첨단 정보통신 시설로 개선하거나 6차 산업과 전자상거래 기반을 조성한다.

청년 창업농 5명을 선발해 농가별 경영진단‧분석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청년4-H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영농 생활 법률과 영농 승계 관련 세금, 마케팅 전략 등을 10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남도 청년4-H 과제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4-H회원들을 모집해 이달 중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 육성 시범사업은 5일까지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과 교육에 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061-379-5452)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탄탄한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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