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삼계면 ‘LH 4차 임대주택’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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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삼계면 ‘LH 4차 임대주택’ 입주 시작
  • /장성=유태영 기자
  • 승인 2021.02.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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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호 규모, 생활여건 우수…주거복지 향상 기대

[장성=광주타임즈]유태영 기자=장성군 삼계면 사창리 일원에 완공된 LH 4차 공공임대주택이 지난달 29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4차 임대주택은 2개 동, 150세대 규모를 지녔다. 학교와 상가, 관공서 등이 가까워 우수한 생활 여건을 갖췄다.

특히, 삼계면 LH는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았다. 여기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컸다. 위원회는 토지소유자들을 직접 만나 사업 취지를 설명하는 등, 사업편입토지의 대부분을 협의 취득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주택 건설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방 중소도시 및 읍‧면 지역에 적정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택건립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정비도 병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거 안정은 군정 최상위 목표인 ‘군민 행복’ 실현의 근간”이라면서 “앞으로도 서민 주거비용 경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선 2006년 LH 공공임대주택 유치에 성공해 786세대(1, 2차)를 조성했으며 이어서 3, 4차 300세대를 건립했다. 지난해 11월에는 LH광주전남본부와의 협약을 통해 LH 5차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본격화했다. 북이면사거리 일원에 지어질 예정인 LH 5차 공공임대주택은 총 80세대로, 완공 시기는 2022년 무렵으로 예상된다. 5차 사업 완공 시, 장성군은 총 1166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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