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자연그대로米’ 러시아 공략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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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자연그대로米’ 러시아 공략 순항
  • /완도=정현두 기자
  • 승인 2021.0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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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차분 16t 선적…청정 환경서 자연친화적 농법으로 재배 ‘인기’

[완도=광주타임즈]정현두 기자=완도군에서 생산된 ‘완도자연그대로미(米)’가 러시아에 잇따라 수출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연그대로 농법으로 생산한 완도자연그대로미(米)가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에 수출되고 있다. 

완도군은 최근 완도농협연합미국처리장(RPC)에서는 러시아 3차 수출(16t) 기념식을 가졌다. 

 

수출물량은 NH농협무역을 통해 부산항에서 선적한 뒤 러시아 사할린 코르시코프 항구에 도착, 사할린주와 블라디보스톡 등에 유통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러시아 바이어와 5년 간 700t 수출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

완도자연그대로미(米)는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전남 쌀 고급화를 위해 개발한 신품종 ‘새청무’로, 농촌진흥청과 전남도농업기술원의 기술 지도를 받아 최고 품질 쌀 계약재배단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말레이시아와 미국, 러시아까지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것은 완도자연그대로미(米)의 맛과 품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희망을 갖고 농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업 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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