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북큐레이션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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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북큐레이션 서비스 운영
  • /순천=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2.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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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책 선별해 추천·관련 미디어 전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체험 활동.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제공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체험 활동.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제공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생태인문도서관은 이용자들의 폭넓은 독서생활 및 생태적 소양 함양을 위해, 자료실에 생태환경과 관련된 테마를 정해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큐레이션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매달 특정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이용자에게 추천하고, 관련 미디어와 함께 전시하는 것을 말한다.

2월에는 ‘얼음세상의 위기–남극과 북극’이라는 주제로 추천도서 전시 및 목록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림 컬러링 ▲책 표지 재활용을 통한 ‘핀 버튼’ 만들기 ▲엽서 쓰기와 같은 독후활동 및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엽서 쓰기’는 지역 작가의 그림 작품을 활용한 것으로 매달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서관에 우체통을 설치해 엽서를 매월 말 해당하는 주소로 발송하는 서비스까지 실시하고 있다. 

한편, 3층 도서관 복도에서는 그림책 원화전시 ‘에코_스토리’가 개최되고 있다. 그림책 원화(原畵) 전시란 그림책의 원본이 되는 그림을 아트프린팅해 전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원화가 주는 생생한 색감에 현장감을 더해 책에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시 그림책은 분기별로 변경되며, 오는 3월까지는 홍순미 작가의 ‘한밤의 선물’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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