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팬들, 3년째 후원품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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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팬들, 3년째 후원품 ‘선행’
  • /박창선 기자
  • 승인 2021.02.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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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에 극세사 이불 55채 기탁…취약계층에 전달

[광주타임즈]박창선 기자=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정호석)의 팬들이 3년 연속 선행을 이어갔다.

광주 북구는 BTS 제이홉의 팬 클럽인 ‘홉온더월드’와 ‘최애돌 제이홉 커뮤니티’가 극세사 이불 55채(27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팬 클럽 회원들은 2019년 쌀 128포대를 시작으로, 지난해 KF94 마스크 164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제이홉 생일(2월18일)을 앞두고 모금 활동을 벌여 마스크를 마련했다.

팬들은 평소 좋은 음악과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제이홉의 뜻에 동참하고 싶다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북구는 기탁 받은 이불을 취약계층 등 돌봄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BTS는 2013년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후보로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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