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문화전당, 亞프라이즈 디자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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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전당, 亞프라이즈 디자인상
  • /전효정 기자
  • 승인 2021.02.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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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조화 계단식 논’
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
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

 

[광주타임즈]전효정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 설치된 ‘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어린이문화원의 상설 전시체험 공간인 ‘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이 2021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공간 및 건축 부문 골드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드위너는 세계 36개국에서 출품한 작품 중 상위 3%의 우수 작품에 주어진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은 세계문화유산인 필리핀 코르딜레라스 계단식 논과 이푸가오족의 삶과 문화를 소개 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 형태로 구성됐다.

어린이가 체험물을 직접 만져보고 조작하면서 자연스럽게 계단식 논의 형성과정과 농사체험을 할 수 있어 상상력을 자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영상 애니메이션과 상호작용 미디어 체험까지 가능하도록 전시물이 꾸며져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어린이문화원 상설 전시체험 공간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잇달아 받으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문화전당의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의적 사고와 문화다양성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문화원의 ‘인간과 자연의 조화, 계단식 논’은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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